벤츠 e클래스(w213)은 녹스센서 불량이라는 고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스센서 불량 증상은 운행을 하다보면 갑자기 황색 엔진경고등이 들어와 당황하게 되는데 증상과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벤츠 e클래스 녹스센서 불량 증상
황색 엔진경고등이 점등됩니다. 하지만 차량에 특별한 문제점은 느낄수 없으며 딱히 이상 증상도 없습니다. 황색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센터로 예약을 잡고 가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벤츠 코리아의 서비스센터는 예약기간이 길기로 악명 높기에 황색 엔진경고등이 계속 점등상태라면 사설센터에서 진단기를 먼저 찍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녹스센서란?
녹스 센서는 전단 녹스센서와 후단 녹스센서로 나뉘며 두개의 센서가 있습니다.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의 양을 전단 녹스센서가 측정하여 요소수 분사량을 결정합니다. 차량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이 대기로 배출되지 않도록 감지하는 센서입니다. 이 센서는 소모품으로 특히 W213 벤츠 E클래스는 10만Km 전후로 고장이 빈번하여 고질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녹스센서 무상수리 기간
녹스센서는 금액이 상당합니다. 사설센터 기준 100~150만원 정도 하는데 앞 뒤로 두개가 달려있습니다. 고장날 땐 하나씩 고장납니다. 하나가 고장나 수리를 받았다면 나머지 하나도 곧 나갈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현재 무상수리 기간은 8년/무제한입니다.
만일 보증이 남아있다면 정식 센터 예약을 잡고 방문하면 됩니다. 황색 엔진경고등이 떠있을뿐 운행하는데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습니다.
보증기간 확인 방법
녹스센서의 보증기관은 배기가스 관련 부품이기에 차량의 보증기간과 다릅니다. 차량의 본넷을 열면 보증기간이 별도로 적혀있습니다. 대부분 10년 16만km로 되어있는데 센터마다 말이 달라 잘 확인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보증 수리가 가능하다면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고 별도의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추가로 정식센터 예약을 잡으려면 기본 한달은 걸리니 최대한 빠르게 예약을 잡으세요. 또 근처의 센터마다 예약 기간이 다릅니다. 센터가 많은 지역이라면 두군데 정도는 문의해 보시고 빠른 곳으로 예약을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벤츠 e클래스(w213) 녹스센서 불량 증상과 무상수리 기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차량이 많이 팔린만큼 고질병도 많이 발견되어 차주들의 속을 썩이지만 그래도 벤츠 e클래스만한 차량이 또 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