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차량 요소수 보충 방법과 요소수가 무엇인지에 대해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소수를 넣어야하는 디젤 차량을 구매하게 되면 생각없이 운행하다 요소수 경고등에 당황하실 수 있는데요. 이 글을 읽어보시고 요소수는 기름 넣는 것 만큼 쉬운거구나 하는 인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요소수란?
요소수는 요소 + 물의 혼합물로 대기오염의 주범이 되는 질소산화물(Nox)을 질소와 물로 나누는 역할을 합니다.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배기오염을 막기 위해 2018년경부터 모든 디젤 차량에 도입되었습니다. 흔히 AdBlue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죠. 요소수를 사용하는 디젤 차량은 매연의 유해가스가 70~90%나 저감되는 효과를 가집니다.
요소수를 보충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차량은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요소수가 없어 배기가스를 걸러낼 수 없는 상태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죠.
그렇다면 주행중일때 요소수가 바닥나면 어떻게 될까요? 주행중일땐 멀쩡히 운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동을 끄면 요소수를 보충하기전까지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요소수 보충방법 1. 정식 센터에서 넣는다.
BMW나 벤츠는 정식 센터에서 요소수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센터에서 요소수 보충은 따로 예약을 잡지 않아도 전화만 하고 간다면 바로 넣어줍니다. 비용은 10,000km 보충시 2만원정도 발생합니다. 정식센터에서 넣게 되면 잘못 넣거나 실수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대신 센터까지 가야하니 귀찮긴 합니다.
2. 주유소를 이용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를 보면 유록스 요소수 주입기를 본적이 있을 겁니다. 주유소다보니 셀프로 넣어야 하는 곳도 있고
주유소 직원이 넣어주는 곳도 있습니다. 처음엔 걱정될 수도 있지만 한번 해보면 셀프 주유만큼 쉽습니다. 금액도 저렴해서 2만원정도씩만 넣으면 10,000km 이상 주행하실 수 있습니다.
3. 직접 사서 넣는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선 요소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직접 구매해서 구비해두었다가 요소수 부족 경고등이 뜨면 직접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소수를 보관할 수 있는 분들이나 생활 반경에 있는 주유소들이 요소수 주입기가 없다면 구매해 두었다가 따로 넣는 방법을 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충하고 남은 요소수 보관이나 처리도 어렵고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요소수를 주유구에 넣었을 땐?
실수로 요소수를 주유구에 넣었다면 절대로 시동을 켜면 안됍니다. 연료라인에 요소수가 돌며 통으로 교환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으니 그대로 차를 견인해서 정식 센터로 입고 시켜야 합니다. 그럴 일 없으시겠지만 절대 요소수 주입구와 연료 주입구를 헷갈리시면 안됍니다. 요소수 주입구는 연료 주입구 옆에 있는 파란색 뚜껑입니다.
요소수 보충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요즘 생산되는 디젤 차량들은 모두 요소수를 넣어야 합니다. 금액이 비싸진 않지만 귀찮은 존재이긴 하죠. 하지만 디젤 차량의 대기오염을 막아주는 요소수를 잘 알고 제때 잘 넣는다면 디젤 차량을 운행하면서도 환경을 지키는 셈인것이니 자부심을 가지고 운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벤츠 e클래스(w213) 녹스센서 불량 증상과 무상수리 기간
벤츠 e클래스(w213)은 녹스센서 불량이라는 고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스센서 불량 증상은 운행을 하다보면 갑자기 황색 엔진경고등이 들어와 당황하게 되는데 증상과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
yora.mahoblog.co.kr
인천공항 주차장 이용방법, 주차장 예약, 발렛 주차 정리
인천공항을 처음 이용하면 주차장 이용방법을 모르고 계실겁니다. 해외여행 날짜를 잡아 놓으신 상태라면 인천공항 주차장에 대해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짧게는 몇일에서 한달넘게 주차해야
yora.mahoblog.co.kr